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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신청 및 구매, 사용 조건, 충전 방법 알아보기

돈이 되는 생활정보

by 크크리 2024. 1. 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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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라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가 나왔습니다.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게 실질적으로 이익인지 아닌지, 기후동행카드 금액부터 사용 가능한 지역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기후동행카드란?
2) 기후동행카드 조건 및 사용 지역 
3)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지하철 노선 
4) 기후동행카드 가격 및 종류
5)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충전 방법
6) 기후동행카드 사용 방법
7) 기후동행카드 환불
8) 기후동행카드 만드는 게 이익일까? 


 

1)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한번 요금을 충전하면 30일 동안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충전 금액이 정해져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것입니다. 지하철과 버스만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따릉이까지 같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 지하철 정기권은 지하철만 이용할 수 있어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기후동행카드는 버스까지 통합해서 이용할 수 있어 더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2) 기후동행카드 조건 및 사용 지역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월 27일(토)부터 6월 30일(일)까지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서울 지역내의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 버스 및 마을 버스, 그리고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 지역이 아닌 지하철이나 광역 및 공항버스, 서울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면허 버스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일 많이 궁금하셨을 신분당선도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서울 지역 내에 위치한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시내 버스 및 마을버스, 따릉이입니다. 서울시 면허라면 심야버스도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시 면허 버스의 경우에는 서울 지역이 아닌 곳에서 타거나 또는 내려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하철의 경우 서울 지역 내의 어떤 역에서 탔지만 서울 지역이 아닌 곳에서 내려야 하는 경우 원칙적으로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몇 군데 역에 대해서는 서울 지역이 아니더라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하차가 가능합니다. 서울 지역 내에 있는 역에서 지하철은 탄 다음에 4호선의 별내별가람역, 오남역, 진접역에서 내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또한 5호선의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건단산역에서 내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7호선의 경우에는 까치울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춘의역, 신중동역, 부청시청역, 상동역, 삼산체육관역, 굴포천역, 부평구청역, 산곡역, 석남역에서 하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김포골드라인과 진접선은 전구간에서 내려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역은 서울 지역이 아니라서 해당 역에서 지하철을 타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서울 지역의 역에서 지하철은 탄 다음에 경기도에 있는 역에서 내린 경우, 기후동행카드를 시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내린 역에서 역무원이 별도의 요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때 부과되는 요금은 본인이 지하철을 탄 역에서 내린 역까지의 운임 요금으로, 간단하게 말해서 본인이 타고 온 구간의 지하철비를 오롯이 내야 하는 것입니다. 4월부터 인천 및 경기 지역으로 운영 지역은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빨리 확대되어 이용 범위가 조금 더 넓어지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에 해당하는지는 버스와 지하철 모두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다니는 경로를 기후동행카드로 이용이 가능한지 구매 전에 먼저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범위 검색 < 교통 < 서울특별시 (seoul.go.kr)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범위 검색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범위 검색

news.seoul.go.kr

 

 

3)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지하철 노선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호선과 이용 가능한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호선 안에서도 서울인 곳과 서울이 아닌 곳이 있어서 같은 호선이라 할지라도 전구간을 이용할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이용 가능한 구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하철 호선 이용 가능 구간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2호선 전구간
3호선 지축~오금
4호선 남태령~당고개
5호선 방화~강일/마천
6호선 전구간
7호선 온수~장암
8호선 전구간
9호선 전구간
신림선 전구간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
우이신설선 전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경춘선 청량리~신내
신분당선 이용 불가

 

 

4) 기후동행카드 가격 및 종류

 

기후동행카드는 따릉이까지 같이 사용하는 경우 65,000원이며, 따릉이를 사용하지 않고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62,000원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종류는 두 가지입니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입니다. 모바일카드는 휴대폰 어플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OS 12 이상이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카드를 사용하는 게 불편한 경우에는 일반 교통카드와 동일한 실물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5)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충전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월 23일(화)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매 후 카드를 충전하면 5일 이내에 실제로 사용을 할 날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30일 동안 사용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날부터 30일이 계산되어 30일 후에는 자동으로 사용이 끝나게 됩니다. 따라서 충전한 날 바로 사용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5일의 텀을 두고 실제 사용할 날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월 23일에 구매하여 충전하여 바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1월 27일부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모바일카드는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이 모바일 티머니 어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티머니 어플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기존 회원의 경우 로그인을 하고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을 하면 됩니다. 현재는 계좌이체로만 카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지만 이후에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도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같은 경우에는 3,000원을 주고 별도로 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한번 구매 후에 실물 카드를 30일마다 충전해서 쓰는 방식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의 고객 안전실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역 근처 편의점에서 실물카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물카드를 구매하면 뒷면에 QR 코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QR 코드로 접속하여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들어가 해당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하지 않으면 잔액 환불을 받을 수 없고, 따릉이를 이용할 수 없다고 하니 꼭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하시기 바립니다. 

 

 

 

 

6) 기후동행카드 사용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과 버스의 경우에는 기존의 교통카드와 사용 방법이 동일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한번 충전하면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무제한이라 하더라도 하차 시에 태그를 꼭 해야 합니다. 하차 시 태그를 하지 않는 게 2번 이상된다면 진적 승차 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24시간 사용이 정지된다고 하니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하차 태그를 까먹어서는 안 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통한 따릉이 이용 방법은 티머니 GO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티머니 GO앱에 기후동행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30일 동안 따릉이 이용권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7) 기후동행카드 환불

기후동행카드는 충전 금액을 다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 환불이 가능합니다. 사용 기간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즉 30일 안에 사용 잔액에 대해서는 환불 수수료를 내고 환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환불 수수료는 500원으로, 카드 충전금 62000원 또는 65000원에서 실제로 사용한 금액을 뺀 나머지에서 수수료 500원을 빼고 환불을 받게 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다가 이번 달에 다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면 환불을 하는 것도 기후동행카드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8) 기후동행카드 만드는 게 이익일까? 

기후동행카드는 한 마디로 정리하면 65,000원 또는 62,000원만 내면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평일에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 기본 이용 요금 1400원으로 계산했을 때에 5일씩 4주로 계산하면 56,000원 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주말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고, 평일에도 출퇴근이나 통학 외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됩니다. 친구를 만나러 가거나, 볼일을 보러 가거나 등등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기후동행카드를 만드는 것이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무제한에 있습니다. 따라서 환승유효시간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어디를 잠깐 들리거나 무엇을 사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할 때 환승 시간을 신경쓰지 않을 수 있어서 평상시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후동행카드는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또는 통학을 한다면 사용하기에 괜찮은 교통카드입니다. 남은 금액에 대해서 수수료 500원을 제하고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 달에는 많이 이용해서 이익을 보고, 많이 사용하지 않은 달에는 남은 금액에 대해서 환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 오르는 지하철비와 버스비 때문에 교통비만 해도 부담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요즘, 기후동행카드로 조금이나마 교통비 절약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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